[이천 출장] 고기국밥집

 

경기도 이천으로 출장 갔다가 점심을 해결한 고기국밥집을 소개합니다. 
전에도 한번 다녀간 곳인데 찾는 사람이 많아졌네요. 저도 맛있게 먹고 간 기억이 있어 다시 찾은 건데 괜찮은 집은 다들 알아서 잘 찾아오나 봅니다. 뭔가 지역 맛집이 됐네요.

주차장도 생겨서 이용하기 더 편해졌지만 대신 사람이 많아서 점심시간에는 조금 서둘어야 할 듯합니다.

 

 

 

 

ㅇ 위치

 

 

 

기본 상차림은 국밥과 어울리게 단순한 김치와 단무지입니다.

5호라고 적힌 나무토막이 계산서입니다. 나갈 때 들고 가서 계산하면 됩니다.

수저 세팅은 셀프인데 테이블아래 서랍에서 꺼내는 게 아니라 한쪽 셀프코너에서 가져와야 합니다.

 

 

 

부부가 운영하는 곳인데 두 분 다 전공이 요리는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국밥을 내놓는 걸 보면 두 분 다 다재다능한 능력자신가 봅니다. 그래도 확실히 내부 인테리어나 식기류 등에서는 독특함과 개성이 묻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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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단순합니다. 선택과 집중!

그런데 메뉴판은 TMI네요. 메뉴이름 밑에 가격만 쓰고 그 외 나머지 정보들은 그냥 아래쪽에 배열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진상들을 겪으셨는지 메뉴판에 다른 식당 이용하라는 말은 이유야 어쨌든 괜히 좀 불쾌하긴 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건 맑은 해장국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대파가 수북이 올라온 만족스러운 비주얼입니다. 잡내도 안 나고 맛있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점심메뉴로 적당한 고기국밥입니다.

 

 

 

 

ㅇ업체와 상관없이 개인적으로 방문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