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중화요리 맛집 - 두두

가평 유명산자연휴양림으로 캠핑을 자주 가는데 대부분의 숙박시설이 그렇듯 입실은 3시 이고, 퇴실은 11시 입니다.

그러면 고민인게 가는날과 오는날 점심식사를 어떻게 할지입니다. 

이번 캠핑은 가는날에는 캠핑장에서 점심을 해먹기로 하고 오는날은 지나가다가 본 중화요리집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설악IC에서 나와서 유명산으로 가다보면 커다란 건물하나가 나오는데 LX22라는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이곳에 언젠가부터 중화요리점이 오픈했다고 현수막이 걸려있어서 이번에 가보게 됬습니다. 

 

 

 

주차

베이커리 카페와 식당이 하나의 큰 건물에 같이 있습니다. 건물앞으로 쭉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자리가 없으면 길 건너편에도 자차할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내부

빨간색이 강조된 인테리어입니다. 누가봐도 중국집이다라는 인상입니다. 깔끔하고 깨끗합니다.

자리는 창가에 4~5명 앉을 수 있는 자리와 중앙에 6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자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벽쪽으로는 파티션으로 가려진 룸타입의 자리도 있습니다.

 

 

 

주문

각 테이블에 있는 키오스크로 합니다. 결제는 나중에 나가면서 카운터에서 하고요.

저희는 삼선우동(16,000원), 삼선낙지짬뽕(16,000원), 탕수육 소(20,000)으로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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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지 10분이 채 안되서 음식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빨리 나오는곳은 처음이네요

평일이어서 그럴수 있지만 저희말고도 손님이 제법 있었고, 먹으면서 보니 다른 테이블도 정말 5분만에 나오는듯 했습니다. 

주방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모르겠지만 배고팠는데 음식이 빨리 나오는건 정말 맘에 듭니다.

 

그리고 로봇이 음식을 가져다 줍니다. 이젠 여기저기 자주 보아서 신기함이 떨어지지만 아이들은 여전히 좋아하네요.

평일이어서 그런지 홀에는 로봇하나와 직원 한분만 있었습니다.

 

 

 

음식

우동은 아이때문에 주문했는데 좀 심심한 맛이었습니다. 짬뽕은 좀 매콤합니다.

둘다 엄청나게 맛있다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지만 낙지와 해산물, 각종 채소들도 많이 들어있고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 탕수육은 고기를 좋은 부위로 썼는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쏘스도 적당했구요.

면요리를 좋아하는 아이인데 탕수육으로 배를 채우더라구요.

 

 

 

이벤트

영수증 리뷰 이벤트도 하고 있고 바로옆 카페로 가면 커피 할인도 해줍니다.

 

 

 

캠핑장비들 철수하고 휴양림을 나오면 딱 점심시간인데 고속도로 타기전에 중화요리로 가볍게 해결할수 있는곳입니다.

다음에는 정작 중국집에서 기본이라는 짜장면을 먹어봐야겠습니다. 이왕이면 시간내서 바로옆 LX22 카페도 가보구요.

 

가평양떼목장도 가깝고 저희처럼 유명산이나 중미산휴양림 오고가는 길이라면 한번쯤 들러볼만한 곳인듯합니다.

 

 

*업소에서 어떠한 댓가도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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