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경복궁옆 딤섬 맛집 - 포담

    반응형

     

    아이와 함께 경복궁 구경을 가기로 한날 찾게 된 맛집 포담입니다.

     

    경복궁이 워낙 넓다 보니 점심을 먹고 왕처럼 천천히 구경하려고 식당부터 찾았습니다.

     

    딤섬을 비롯해 여러 메뉴들이 있는데 사실 가는 동안 외국인 관광객도 많고 해서 관광지 식당의 사악한 가격과 그냥 그런 맛을 생각하고 갔는데 의외로 너무 괜찮아서 소개합니다.

     

     

     

     

    ㅇ 위치

    3호선 경복궁역 4번 출구 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건물 2층에 있으니 간판을 잘 찾으셔야 합니다.

    위 사진에서 간판을 찾아보세요. 그럼 실제 현장에서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주차는 어려운 골목길 건물입니다.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건물 입구에 가면 계단에 자그마한 입간판이 하나 있습니다. 이게 보이면 바로 2층으로 올라가세요.

     

     

     

    일요일은 영업을 안 하시네요.

    브레이크 타임(15:00~17:30)도 있으니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개업하지 얼마 안 된 듯 깨끗하고 감각적입니다.

    딤섬 음식점이다 보니 대만 느낌으로 인테리어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들어서면서 기분 좋아지는 따듯한 느낌의 실내였습니다.

    여기저기 섬세함이 느껴졌습니다.

     

    공간이 넓은 곳이 아니고 테이블이 많지는 않아서 4명 이상의 단체는 함께 앉기는 좀 어려워 보입니다.

    저희가 갔을 때도 대체로 커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음식주문은 각 테이블마다 있는 태블릿으로 하게 됩니다. 

     

    저희는 5살 아이와 함께 가서 맵지 않은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직원호출 버튼을 눌러 혹시나 주문할 메뉴가 매운 게 들었냐고 문의했는데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탄탄면 고추기름도 따로 주시겠다고 하시네요.

     



     

     

    저희는 샤오마이, 탄탄면, 동파육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양은 저희 부부와 5살 아이가 먹기 딱 맞았습니다. 딤섬 1 접시 정도는 더 먹을 수도 있었지만요... 

     

    딤섬은 다 맛있어 보였는데 새우를 좋아하는데 떡하니 새우가 올라가 있는 샤오마이를 주문 안 할 수가 없었네요. 

    맛있는지 아이 혼자서 샤오마이를 다 먹을 기세였습니다.

     

    모든 메뉴가 자극적이지 않았습니다.

    맛없다는 게 아니고 맵거나 짜지 않았고 그러면서도 재료들의 맛이 식감과 함께 잘 느껴졌습니다. 

     

     

     

     

     

    식당까지 가는 길에 한복 입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는데 소담이 한국음식점이 아니다 보니 식당은 의외로 한가했습니다.

    저희가 찾은 날이 주말이 아니어서 여유 있게 먹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지인들에게 추천할 의사도 재방문 의사도 충분한 맛집입니다!

     

     

    ㅇ 업체와 상관없이 개인적으로 방문한 후기입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

qT-R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