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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5월 헤이리에 있는 수제버거집을 찾아왔습니다.
집에서 그림카드 놀이 하다가 햄버거가 나왔는데 무심결에 아이가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마침 미리 예매해 놓은 공룡박물관 티켓도 있고 하니 공룡보고 햄버거 먹는 코스로 집을 나섰습니다.수제 햄버거를 너무 좋아하는 저희 가족이 카카오 지도 평점만 믿고 찾아온 곳은 "혜밀버거레시피"입니다.
위치
위치는 헤이리가 좀 복잡하니 네비찍고 가시면 편합니다. 가게가 작은 편이고 입구가 길 옆으로 나있어 찾아가는 방향에 따라 잘 안보일 수도 있습니다.
주차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고 제2주차장이나 12주차장이 가까우니 주차하고 걸어가면 됩니다.
인테리어
유러피언 수제버거를 표방한 가게입니다. 최근 다녀온 독일의 버거는 그다지 맛있게 먹은 기억은 없어서 독일을 제외한 유럽이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가게에 들어갑니다. 파란색 간판과 출입문 색을 보니 독일 스타일은 아니고 지중해 어디이겠네요.
내부인테리어는 정말 이국적입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 차있고 식탁이나 의자도 빈티지입니다. 신경을 꽤 많이 쓴 인테리어로 사진은 예쁘게 잘 나오네요. 이날 날씨까 좋아서 정말 외국 거리에 나와서 밥 먹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분위기는 정말 좋습니다.
메뉴
다양한 수제 버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진으로 나와있어 직관적으로 고르기 좋습니다. 기본 버거 위에 토핑을 추가할 수도 있고 세트메뉴로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버거에 6,000원을 추가하면 음료와 감자튀김이 포함됩니다.
듀오셑은 세트로 2개 메뉴 시키면 천 원 할인해 줍니다.
자리에서 메뉴를 보고 난 후 카운터로 가서 주문하고 결제하는 시스템입니다.
저희는 유러피언 수제버거집이지만 하와이안과 칠리치즈혜밀버거를 시켰습니다.
패티의 응집력이 쪼금 아쉬웠던 것 빼고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칠리소스도 걱정과는 달리 많이 맵지 않았고요.
양은 6살 아이와 저희 부부 3명이 먹기 딱 알맞았습니다. 저희가 많이 먹지 않는 편인데 아이가 좀 더 크면 버거 두 개로는 부족할 듯합니다. 그때는 더블패티나 메가버거를 주문하면 되겠네요.
파주 헤이리 구경하고 배고플 때 찾을 만한 곳입니다. 인테리어 보는 맛도 버거 맛도 좋은 맛집인 듯합니다.
* 업체와 상관없이 개인적으로 방문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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