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응형
아이 유치원 방학을 맞아 주말을 피해 월요일부터 일산으로 공룡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2023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이 킨텍스에서 열리는데 공룡 좋아하는 아이가 안가볼수가 없죠.
올해 고성군에서 공룡엑스포가 열리는데 수도권에 홍보하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사진 위주의 다녀온 후기이니 가서 볼만한게 있는지 한번 보시고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입장권
금액은 다소 비싼듯합니다.
정말 홍보 차원에서 하는거면 좀 더 저렴해도 좋을듯 한데 아쉽네요.
º 대인(13세~) : 17,000원
º 소인(2세~12세) : 20,000원
사전에 예매한다고 할인되는것은 없습니다.
예매해 놓고 8월 27일까지 중에 아무때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https://m.booking.naver.com/booking/5/bizes/890040
위치
º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B홀
주차
º 킨텍스 제2전시장 지하주차장을 이용
저희는 서울에서 출발해서 킨텍스IC로 나간후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끼고 좌회전해서 킨텍스 제2전시장으로 들어갔습니다.
가자마자 왼쪽 지하주차장 방향으로 들어가 9홀쪽에 가까이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바로 9B홀 입구 근처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관람
º 기간 : 2023. 7. 8. ~ 8. 27.
º 시간 : 10:00 ~ 18:00
º 이벤트(월요일 ~ 일요일)
- 10:30 ~11:00 > 공룡 캐릭터와 포토 타임
- 11:30 ~12:00 > 서커스
- 14:00 ~14:30 > 서커스
- 16:00 ~16:30 > 서커스
내용
예매권을 표로 바꾼 후 바로 입장합니다.
이때 스탬프 종이를 주는데 전시장 여기저기에 있는 스탬프를 4개이상(총 7개) 찍으면 뱃지로 만들어 주니 잘 챙깁니다.
레드 카펫을 따라 가며 기대감에 신이납니다.
처음에는 넓은 공간에 요즘 유행하는 미디어 아트 공간이 이어져 나옵니다. 한 3개를 연달아 지나갑니다.
본격적으로 공룡과 관련된 공간이 나옵니다.
공룡 화석과 모형이 전시된 공간인데 여기서 부터가 진짜입니다.
영화에도 나왔던 바다의 포식자 모사사우르스 모형인데 디테일이 아주 좋습니다.
메갈로돈의 크기를 가늠할수 있는 턱뼈 전시물이 있는데 포토존입니다.
무시무시한 크기입니다.
익룡중 가장 크다는 케찰코 아틀루스 뼈화석 입니다. 확실히 실제로 봐야지 실감이 납니다. 책에서만 크다고 알았는데 실제로 보면 정말 거대합니다. 사진으로도 그 크기가 잘 안느껴지네요. 개인적으로 이번 전시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화석 중 하나였습니다. 프테라노돈은 몇군데서 봤지만 케찰코는 처음이었기도 하고 이정도로 클지는 몰랐습니다. 이런게 하늘을 날아다녔다니 신기하기도 하구요. 한 5m 쯤 되보였습니다. 날개를 펴면 10m도 넘을듯하구요
다음으로는 아이가 좋아하는 공룡중 하나인 스피노 사우르스입니다. 진품 화석이라고 안내판에 써있습니다. 스피노도 이곳에서 뼈화석을 처음 보았는데 바로 옆에 있는 티라노 만큼 크기가 아주 큽니다. 등에 있는 부채뼈도 확실하고 긴 주둥이와 이빨도 아주 잘 보존된 화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케찰코와 더불어 가장 인상깊었던 화석이었습니다. 좀 희귀하다고 해야할까요? 오히려 티라노와 알로 사우르스 등은 여기저기서 봐서 그런지 큰 감흥은 없었는데 처음본 공룡들이 제법 많아서 좋았습니다.
누가 공룡왕인지 대결하는 듯한 구도로 티라노와 스피노를 마주보게 화석을 전시해놨습니다. 아이와 이빨이 어떻고 얼굴 길이가 어떻고 하며 두 공룡을 눈앞에서 실제화석을 통해 비교하며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역시 책으로 보는것도 좋지만 실제 현장에서 보는게 가장 재밌고 실감이 납니다.
화석이 전시된 공간을 나오면 움직이는 모형공룡들이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이곳의 장점은 모형 공룡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했다는 점입니다.(물론 모든 공룡은 아닙니다.) 다른곳에서는 망가질까봐 그런지 눈으로만 보라고 되어 있는데 이곳에서는 펜스가 없으면 직접 가서 만져도 됩니다. 실제 공룡 피부의 느낌은 아니고 딱딱한 재질이지만 아이가 처음에는 꼭 살아있는 공룡에게 다가가듯 머뭇머뭇하는게 재밌습니다.
비틀즈 애비로드를 따라한 다이노로드입니다. 기념사진 찍을 만한 포인트 입니다만 어른들만 알지 아이는 잘 모르니 그저 여기저기 뛰어다니기만 하네요. 이곳 외에도 재밌게 사진찍을 만한 곳들이 중간중간 있습니다. 공룡 얼굴인형을 머리에 쓰고 사진을 찍는곳도 있습니다.
잠수함을 타고 물속 어룡과 수장룡, 스피노 사우르스 같은 공룡들이 물속에서 헤엄치는 영상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영상 퀄리티가 꽤 실감나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그 옆에는 360도 화면이 펼쳐져 있는곳도 있습니다. 영상 내용은 공룡들이 화산폭발과 운석 충돌로 살고있던 곳이 황폐화 되자 먼길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이동하는데 종착지가 바로 경상남도 고성군이라는 내용입니다. 육식공룡간의 싸움과 영상의 퀄리티가 아주 좋습니다. 흥미진진하게 보았네요. 아이도 연신 여기저기 고개를 돌리며 재밌게 보던곳입니다.
페인팅존도 빠지지 않고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룡이 그려진 종이를 골라서 칠할수도 있고 뒤로 보이는 벽면을 칠하거나 그림을 그려도 됩니다. 그리고 색칠하고 스캔하면 영상에 내가 그린 공룡이 나오게 하는 체험도 그 옆으로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이날 가장 신기했던 체험 시설입니다.
고운 모래위에 빔프로젝터로 영상을 투영시킨것인데 아이들이 모래를 쌓거나 치우면 그 위로 그려지는 그림이 변합니다.
모래를 깊이 파내면 거기에 물이 차오르고 모래를 쌓으면 땅이 되었다가 높이 쌓을수록 산이 되고 화산이 되어갑니다. 시간이 지나면 커다란 육식공룡이 나타나는데 모래를 던지면 공룡이 타격을 입게 되고 도망갑니다. 신기해서 아이와 같이 저도 한참을 놀았습니다.
공룡 화석 발굴 체험도 빼놓을 수 없죠. 비치되어 있는 덧신을 신고 들어갑니다.
놀다보니 안내방송에 서커스가 한다고 합니다. 한쪽에 마련되어 있는 작은 무대에서 서커스가 열립니다. 하루 4번의 이벤트가 있는데 저희는 오후 4시에 보게되었습니다. 저글링 부터 외발자전거, 접시돌리기 등 직접 보니 재밌습니다.
마지막은 스탬프 존입니다. 저희는 7개 다 찍었네요. 고성엑스포 마스코트인 공룡 캐릭터 '온고지신; 4개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그러면 뱃지를 만들 그림 도안을 줍니다. 색칠해서 다시 주면 동그란 뱃지로 만들어 주는 곳입니다.
마지막엔 기념품 가게와 간단한 스넥바가 있습니다. 여기까지 오기 전에도 중간중간 쉴만한 공간들이 있습니다.
저희는 월요일 평일에 와서 그런지 너무도 여유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공간자체는 많은 사람들이 와도 복잡하지 않도록 큼직큼직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부모들이 평일에 같이 오기는 쉽지 않지만 확실히 평일이 여러 체험도 줄서지 않고 할 수 있어 좋습니다.
공룡빵이라고 팔기에 궁금해서 하나 사가지고 나왔습니다. 맛있네요. 속에 쏘세지와 고구마무스?가 들어있는 만쥬같은빵입니다.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비롯해 여기저기 공룡 관련된 곳들을 다녔는데 못보던 뼈화석도 그렇고 새로운 체험거리도 있고 해서 재밌게 다녀온 전시였습니다.
고성에서 열리는 공룡엑스포는 볼거리가 더 많을지 궁금해집니다.
서울에서 가기에는 경남 고성군은 멀기는 한데 아이가 공룡을 워낙 좋아해서 다녀와야 하나 고민이 되네요. 뭐든 실제 체험해보고 가서 직접봐야 아이도 기억에 남고 이야깃거리가 되니까요. 음...
그래도 가까운 일산에서 조금이나마 볼 수 있어서 다행인것 같습니다. 8월 27일까지 이므로 꼭 한번 다녀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728x90반응형'소소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청기] 선택 기준 및 구매 후기 (2) 2024.01.28 [PLATURE] 인센스 홀더 & 인카우사(INCAUSA) 인센스 (0) 2023.12.27 [비에 관한 궁금증 #2] 비를 측정하는 도구, 우량계 (0) 2023.07.28 [외화 RP] 달러 대기자금 쥐어짜 수익 올리기 (1) 2023.07.28 [비에 관한 궁금증 #1] 비와 강우량 측정 단위 (0) 2023.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