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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아헨 독일요리 맛집 - KA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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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출장 중 현지 업체 추천으로 찾아간 독일요리 전문점 KARL'S입니다.

    대부분 그렇듯 음식점과 바를 겸하고 있습니다. 독일음식에 대한 기대는 없었지만 독일에서 먹는 첫 번째 독일요리이기에 기대감이 좀 컸습니다. 

     

    제가 갔을 때가 사순절 며칠 전이었는데 금식하고 경건하게 지내야 하는 사순절 기간 전에 축제처럼 즐기는 기간이었습니다. 게다가 밤에 즐기는 축제가 아니라 낮에 행사 대부분이 끝난 후라서 업무가 끝난 후 저녁때 식당에 갔을 때는 길거리에 온통 쓰레기가 널려있는 상태였습니다. 식당에도 사람들이 많았고 축제 때 입던 코스튬 그대로 가족단위로 식사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식당 입구입니다. 독일 건물이 대부분 그렇듯 겉으로 보는 폭은 좁지만 안쪽으로 길게 공간이 있어 쾌 넓은 식당입니다.

     



     

    식당은 시청광장 바로 뒤편에 있습니다. 가게에서 바로 시청 건물이 보일 정도이니 찾는 데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주소 : Markt 17, 52062 Aachen, Germany

     

     

     

    식당 내부는 사람들로 가득 차서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우리나라만큼이나 초상권 관련 문제가 심해서 감히 내부사진을 못 찍겠더라고요. 그래서 메뉴판만 열심히 찍었습니다.

     

    음료 메뉴가 먼저입니다. 독일에서는 음식보다 맥주등 음료를 먼저 주문받고 먼저 내옵니다. 재밌는 건 맥주를 많이 마시는 나라이지만 주문은 0.2리터, 0.33리터, 0.4리터로 판매합니다. 우리나라는 500잔(0.5리터)나 2000cc 피처로 시키는데 말이죠.

     

     

     

    스타터와 수프,  채식주의자용 메뉴와 아이들을 위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추천받아 먹었던 슈니츨(Schnitzel) 메뉴들입니다. 소스를 뭘로 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슈니츨 외에 버거나 소시지 메뉴도 추천해 주었습니다. 

     

     

     

    제가 주문했던 버섯소스를 곁들인 슈니츨입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돈까스와 비슷합니다. 겉바속촉이고 역시나 좀 짭니다. 양이 너무 많아서 감자튀김은 거의 남겼습니다. 감자튀김도 통감자로 일반 프랜차이즈와는 두께부터 다릅니다.

     

    느끼한 맛을 잡아줄 맥주와 함께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제 입맛에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른 분이 주문한 햄버거입니다. 음... 이건 그냥 햄버거입니다. 우리나라 수제버거와는 좀 다른 느낌입니다. 맛은 그냥 그랬다고 하네요. 보기엔 참 먹음직스럽네요

     

     

     

    아헨에서 독일 요 리르 먹어볼 계획이라면 한 번쯤 들려볼 만한 식당입니다. 

    이곳에서는 꼭 슈니츨 메뉴를 주문하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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